이것은 1992년에 부여에서 발굴된 백제의 금동대향로를 본 떠서 돌로 제작한 향로인데,
설악산 비선대로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신흥사의 대형 불상 앞에 놓여져 있는 것입니다.
연꽃의 맨 위에 봉황새가 여의주를 쥐고 날개를 펴려고 하는 모습이 새겨져 있고,
봉황새 아래에는 피리, 비파, 북, 소, 그리고 현금을 연주하고 있는 악사들이 조각되어 있습니다.
EXIF Viewer제조사Canon모델명Canon EOS 6D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Lightroom 5.7 촬영일자2016:07:17 05:47:31노출시간1/125초감도(ISO)640조리개 값F/3.2조리개 최대개방F/3.2노출보정+0.67 EV촬영모드조리개 우선 모드측광모드기타촛점거리42mm사진 크기800x1200
봉황새라고 알려져 있는, 이 세상에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전설의 새인데, 원래는 서조(瑞鳥)라고 불리는 중국 전설의 새입니다.
이 새의 수컷은 봉(鳳), 암컷은 황(凰)이라고 하는데, 황제나 귀인이 태어날 때 나타난다고 하는 전설의 새입니다.
이 수컷 새와 암컷 새는 사이좋게 오동나무에 살면서 예천(醴川)을 마시고 대나무열매를 먹고 사는 새라고 합니다.
5가지의 색을 품은 깃털을 지니고, 울음소리는 피리, 북, 소, 비파와 현금의 5 가지 소리를 내며, 새들의 황제로 알려져 있는 새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