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년전에 청년사역에 관련된 강연에 초청받아 독일을 거쳐 오스트리아의 빈(비엔나)로 기차여행을 할 때,
알프스 산자락을 지나면서 그 풍경을 보는 자체로만으로써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것 같은
차창에 비치는 모습들을 보면서 셔터를 아무 생각없이 눌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.
여행은 언제나 남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재주가 있는 것 같습니다.
옛 첫사랑을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.... 만나러 가는듯.... 언제나 가벼운 흥분이 있습니다.
크로아티아로 가면서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들리기로 하였습니다.
기차 역에 마중나와서 손을 흔들어 줄 여인이 기다릴 것 같은 설레임이 날짜가 빨리 지나가는 것을 방해하고 있습니다.
옛날에는 아무런 생각없이 셔터를 누르면서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.
이번 여행에는 생각하면서 셔터를 누르리라 다짐하고 있지만,
막상 그때가 되면 설레임에서 흥분으로 바뀌면서 또 다시 아무 생각없이 셔터를 누를까봐 걱정이 앞섭니다.
EXIF Viewer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CS6 (Windows)사진 크기1200x800
Nikon D70 2012:04:11 04:55:11 1/500초 F/11.0 다분할 120mm 1200X800
EXIF Viewer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CS6 (Windows)사진 크기1200x800Nikon D70 2012:04:11 05:2:52 1/750초 F/11.0 다분할 60mm 1200X800